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쇼케이스 개최

  • 등록 2014-08-22 오후 5:26:44

    수정 2014-08-22 오후 5:28:05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운영을 맡고 있는 ㈜슈퍼레이스는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hina Touring Car Championship, 이하 CTCC)과 함께 전남 목포 하당에 위치한 평화광장에서 한·중 수교 22주년 기념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첫 이벤트인 쇼케이스를 21일 진행했다.

이벤트의 첫 번째 순서는 평화공원 앞 도로에서 결승의 그리드 워크 연출과 함께 엔진퍼포먼스, 드라이버 소개를 비롯 레이싱걸 포토타임이 진행된 그리드 이벤트였다.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레이싱 차량을 직접 보며 박력있는 엔진 사운드가 가득했다. 행사장을 찾은 약 1000여명 이상의 팬들이 모여 경주차와 모터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어 평화공원 내로 자리를 옮겨 락피에스타와 드라이버 토크쇼가 한데 어우러졌다. 드라이버 토크쇼는 김동은, 황진우, 김진표 등 국내 유명 레이서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유명 락밴드 ‘슈퍼키드’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행사에 참가한 모터스포츠 관계자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처럼 일반인들과 만남을 주선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슈퍼레이스의 행사들이 대부분 첫 시도하는 것이어서 낯설기도 하지만 끝난 후에는 진한 여운이 남는다. 이런 행사들이 꾸준하게 이어진다면 팀과 드라이버도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한국과 중국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와 CTCC가 함께 진행하는 모터스포츠 행사다. 약 3만 명의 한·중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모터스포츠 대회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모터테인먼트 축제로 기획됐다.

24일까지 진행 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CTCC의 올 시즌 각 5전 경기를 비롯해, 걸스데이, 샤이니, 달샤벳, 로이킴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기념콘서트’ 등을 남겨두고 있다. ‘달려요 버스’, ‘택시 드라이빙’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이사는 “모터스포츠 대중화라는 전제를 놓고 늘 고심하고 있고 오늘의 그리드 이벤트 또한 그 것 중의 하나이다”라며 “첫 발을 내딛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의 차이가 큰 만큼 우리는 늘 대중 속으로 가까이 갈 준비가 돼 있고 앞으로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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