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의 첫 번째 순서는 평화공원 앞 도로에서 결승의 그리드 워크 연출과 함께 엔진퍼포먼스, 드라이버 소개를 비롯 레이싱걸 포토타임이 진행된 그리드 이벤트였다.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레이싱 차량을 직접 보며 박력있는 엔진 사운드가 가득했다. 행사장을 찾은 약 1000여명 이상의 팬들이 모여 경주차와 모터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어 평화공원 내로 자리를 옮겨 락피에스타와 드라이버 토크쇼가 한데 어우러졌다. 드라이버 토크쇼는 김동은, 황진우, 김진표 등 국내 유명 레이서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유명 락밴드 ‘슈퍼키드’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한국과 중국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와 CTCC가 함께 진행하는 모터스포츠 행사다. 약 3만 명의 한·중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모터스포츠 대회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모터테인먼트 축제로 기획됐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이사는 “모터스포츠 대중화라는 전제를 놓고 늘 고심하고 있고 오늘의 그리드 이벤트 또한 그 것 중의 하나이다”라며 “첫 발을 내딛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의 차이가 큰 만큼 우리는 늘 대중 속으로 가까이 갈 준비가 돼 있고 앞으로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