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이제훈, 세대 초월 우정 나눈다…3월말 크랭크인

  • 등록 2017-03-20 오후 5:49:00

    수정 2017-03-20 오후 5:49:00

나문희, 이제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나문희와 이제훈가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 캔 스피크’는 틀린 건 바로잡아야 직성이 풀리는 민원왕 열혈여사와 원칙주의 9급 공무원이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면서 말문이 트이고 마음까지 함께 열리는 이야기. 나문희는 온 동네 잘못 돌아가는 꼴을 못 참아 끊임없이 구청에 민원을 넣는 열혈여사 나옥분으로, 이제훈은 구청에서 일하며 나여사의 끊임없는 민원세례에 시달리는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박민재 역으로 영어수업을 계기로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보여준다. ‘아이 캔 스피크’는 3월 말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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