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청약 흥행…1순위 경쟁률 51대 1

대구 '남산 자이하늘채' 1순위 청약경쟁률 84대 1
  • 등록 2019-01-04 오전 9:18:43

    수정 2019-01-04 오전 9:18:43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공급한 ‘다산신도시 자연&자이’가 청약자가 대거 몰리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3일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1순위 청약 결과 208가구 모집에 1만689명이 신청, 평균 51.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전용 84㎡형이 53대 1, 74㎡형이 47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이 단지는 앞서 2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평균 9.53대 1을 기록하며 분양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마지막 분양 아파트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29층 총 7개동으로 전용면적 74~84㎡ 878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90만원으로, 면적별로 Δ74㎡ 3억5612만~3억8709만원 Δ84㎡ 3억9752만~4억32240만 원이다. 인근에서 이달 입주하는 ‘힐스테이트다산’ 전용 84㎡의 시세(6억원)와 비교하면 최소 1억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의 무주택자들이 청약대열에 가세하며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지는 택지개발지구여서 일반공급물량의 30%를 지역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는 경기도(20%)와 서울시, 인천시(50%) 등의 순으로 물량이 배정됐다.

앞으로 분양 일정은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일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한편,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 남구에 공급하는 ‘대구 남산 자이하늘채’는 551가구 모집에 4만6469명이 몰려 8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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