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연]윤석열 33.7%> 이재명 27.1%> 이낙연 11.0%

KSOI-TBS, 4월 3주차 여론조사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尹-이재명 양강 구도 속 이낙연 소폭 하락
尹 60세 이상, 이재명 40대, 이낙연 30대 지지율 높은 편
  • 등록 2021-04-19 오전 9:30:34

    수정 2021-04-19 오전 9:30:34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를 웃도는 지지율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전 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주 대비 상승세로 양강 구도를 이어갔지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소폭 하락했다.

그래픽=한국사회여론연구소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실시한 4월 3주차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33.7%), 이 지사(27.1%), 이 전 대표(11.0%) 순이었다. 지난 주에 비해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는 각각 1.6%포인트·2.5%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전 대표는 1.0%포인트 떨어졌다.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50.3%) △대구·경북(45.9%) △서울(41.4%) △부산·울산·경남(41.2%)과 △보수 성향층(51.1%)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3.3%) △국민의힘 지지층(66.5%)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지사는 △40대(44.8%) △인천·경기(35.0%) △진보 성향층(57.1%)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0.3%) △열린민주당(62.4%) 및 더불어민주당(52.6%)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이 전 대표는 광주·전라(29.9%)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30대(18.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9.5%)에서 높은 편이었다.

지난 주 조사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은 20대(18.7%→26.9%, 8.2%포인트↑)와 서울(32.9%→41.4%, 8.5%포인트↑)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

청(35.1%→27.2%, 7.9%포인트↓)과 대구·경북(53.3%→45.9%, 7.4%포인트↓)에서 하락했다.

이 지사는 40대(36.3%→44.8%, 8.5%포인트↑), 대전·세종·충청(14.4%→31.0%, 16.6%포인트↑)에서 상승했고, 광주·전라(33.5%→26.9%, 6.6%포인트↓)에서 하락했다.

이 전 대표는 30대(11.8%→18.0%, 6.2%포인트↑)와 광주·전라(21.5%→29.9%, 8.4%포인트↑)에서 상승했고, 20대(16.5%→10.0%, 6.5%포인트↓)에서 하락했다.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지난 16~17일 이틀 간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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