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슬라 급락에 2차전지주 약세…에코프로비엠, 4%↓

테슬라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 우려도 커져
  • 등록 2022-04-27 오전 9:12:38

    수정 2022-04-27 오전 9:12:3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테슬라가 뉴욕증시에서 급락한 가운데 2차전지 관련주도 27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보다 2만2200원(4.93%) 하락한 4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는 1만2600원(5.64%) 내리면서 21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천보(278280) 역시 2.60% 하락세다.

이들 종목은 테슬라의 주식과 주로 연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간밤 테슬라는 뉴욕증시에서 급락세를 보였다. 중국 정부의 상하이 폐쇄 조치가 길어지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에 테슬라 주식을 매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컷진 탓이다.

블룸버그는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힌 4월4일 이후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2500억달러 가까이 감소했다”며 “이는 약 23% 줄어든 규모”라고 보도했다. 또한 시장에서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위해 테슬라 경영에서 상대적 관심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다.

게다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8일부터 상하이의 단계적 봉쇄에 들어갔고 테슬라 공장도 일시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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