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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취업보장 육사, 수능만점자도 탈락

290명 선발에 6403명 몰려 27년만에 최대
  • 등록 2012-12-05 오전 11:08:57

    수정 2012-12-05 오전 11:21:49

지난 2010년 제70기 육사생도의 입학식 모습(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최선 기자]고학력자 취업난에 육군사관학교가 인기다. 290명 선발에 무려 6403명이 몰렸다. 수능만점자가 지원했지만 끝내 탈락하기도 했다.

육군사관학교는 5일 2013년도 제73기 신입생 최종합격자 290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남자는 262명, 여자는 28명이 선발됐다. 경쟁률은 21.9대1(남 20.1대1, 여 37.1대1)을 기록했다.

올해 육사생도 모집에는 6403명이 몰려 지난 1985년 355명 모집에 9296명이 지원(26.2대1)한 이래로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했다.

특히 수능 만점자를 포함해 표준점수 540점(이과 530점) 이상의 고득점자 다수가 2차 시험에서 탈락했다. 2차 시험은 1박2일에 걸쳐 체력검정과 심층면접을 치르는 전형이다.

이에 대해 육사 관계자는 “육사 생도가 되기 위해서는 학업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심층면접과 체력테스트 결과도 좋아야 한다”며 “이런 평가 기준과 함께 뛰어난 리더십을 갖고 있는지도 살핀다”고 설명했다.

신입 육사생도는 전국 180개 고등학교에서 고루 배출됐다. 특목고 출신은 55명으로 19%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61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19%)를 배출했고 서울(48명) 충남(33명)이 뒤를 이었다. 합격자들은 내년 1월 20일 가입교해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2월 21일에는 정식으로 입학하게 된다.

합격자 명단은 육사 인터넷 홈페이지(www.kma.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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