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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구단은 홍철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공식발표했다. 수원은 “홍철이 경찰청에 입대한 양상민의 공백을 충분히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규리그 4위로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티켓을 확보한 수원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 동반 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적극적인 선수 영입에 나섰다.
또한 좌우 풀백인 양상민과 오범석이 나란히 군입대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FC서울의 오른쪽 풀백 이종민을 불러들인데 이어 이번에 홍철까지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홍철은 31일 오후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고 2월1일부터 16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진행할 전지훈련부터 본격적인 적응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