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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반도체 장비 116억 공급계약 체결…“사상 최대 규모”

  • 등록 2021-11-30 오전 10:30:13

    수정 2021-11-30 오전 10:30:1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미래산업(025560)이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사상 최대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번 수주로 올해 실적은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미래산업은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와 116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983년 창립 이래 단일 계약 가운데 가장 큰 공급 계약이다. 지난해 매출액의 27.91%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래산업은 내년 5월까지 YMTC에 반도체 검사 장비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를 공급하게 된다. 테스트핸들러는 모든 공정을 마친 반도체의 성능, 불량 등을 검사하기 위해 테스터로 운송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분류하는 장비를 말한다.

이는 과거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장비를 미래산업이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1℃ 안팎의 정밀한 온도 제어를 통한 정확한 환경 온도 시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상 최대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미래산업의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YMTC가 지난해부터 메모리 생산을 확대함은 물론 지난 8월부터는 128단 낸드플래시 양산도 시작해 반도체 검사 장비에 대한 수요도 더욱 증가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선종업 미래산업 대표는 “미래산업의 반도체 검사 장비인 테스트핸들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높은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계약 체결을 통해 높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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