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하' 100억이상 주식 부자 51명… 평균 368억원

  • 등록 2019-11-11 오전 9:20:22

    수정 2019-11-11 오전 9:20:22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30세 이하 나이로 상장 주식을 100억원 넘게 보유한 사람이 51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재벌닷컴은 국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 이들 51명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은 모두 합치면 약 1조8743억원이나 됐다. 1인당 평균 368억원이다.

2017년 1월 같은 조사에서는 100억원 이상 주식 부자 가운데 30세 이하가 52명, 전체 보유액은 1조7221억원이었다.
사진=연합뉴스
이들은 대부분 상장사 최대주주 자녀, 친인척, 특수관계인들로 사회생활 진입기인 30세보다 나이가 어려 대부분 증여나 상속에 따른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부 연령을 보면 25~30세가 25명으로 49%, 21~25세가 11명(21.57%), 11~15세 9명(17.65%), 16~20세(11.76%)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인물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28)로,주식 평가액이 2120억원이다.

가장 나이가 어린 주식 부자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자와 손녀 7명이었따. 11~16세인 이들은 평가액 301억~308억원에 해당하는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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