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100명이상 뽑는다"‥카카오뱅크 채용 확대

디지털 콘택트 가속화에 발맞춰 8개 분야 경력직 모집
올해 카카오뱅크 직원 수는 1000명 돌파할 것으로 보여
  • 등록 2021-01-25 오전 8:45:00

    수정 2021-01-25 오전 8:54:3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뱅크가 대대적인 규모로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디지털 콘택트’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IT 개발자, 서비스 기획 담당자 등의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모집 분야는 △금융IT개발 △서버개발 △리스크 △비즈니스 △서비스 기획 △준법 감시 △감사 △고객서비스 등 8개 분야다. 43개 직무로 채용 규모는 세 자리 수다. 이번 채용으로 올해 카카오뱅크 직원 수는 1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 모습 (카카오뱅크 제공)
‘금융IT개발’ 와 ‘서버 개발’ 분야는 경력 1년 이상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발은 서류 전형과 실무 면접, 임원진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개발 부문에서는 직무에 따라 실무 면접에서 ‘코딩테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원을 제공한다. 유연한 출퇴근 시간을 기본으로 하는 ‘유연 근무제’도 운영 중이다.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 검진을 지원하는 등 직원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제도도 마련해 놓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채용은 카카오뱅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는 3월에는 이번 경력 채용과 별도로 개발자 경력 공채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금융과 IT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과 성장이 함께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 공로로 지난 2020년 일자리위원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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