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아산탕정中 증축에 `모듈러 공법` 적용

`텐일레븐`과 모듈러 공법으로 아산탕정 중학교 증축
지난해 모듈러 건축기술로 서초 아동보호센터 건립 기부도
  • 등록 2022-09-27 오전 9:59:52

    수정 2022-09-27 오전 9:59:52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호반건설이 `스마트 건설`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반건설은 충남 아산시 아상탕정 중학교 증축 공사에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증축 공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5개층 규모로 8개 교실과 기타 부속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오는 10월 착공해서 2023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충남 아산탕정 중학교 증축 공사 투시도. (사진=호반건설)


`모듈러 공법`은 탈(脫) 현장 건축 방식으로, 주요 골조를 포함한 기본 마감재를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해 짓는 방식이다. 모듈러 건축은 스마트 건설로 공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고품질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인공지능 건축설계 스타트업 `텐일레븐`의 `BUILDIT-M`을 활용해 현장 공사도 최소화 한다. 특히 이번 공사에는 `철골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적용한 스마트 설계, 열차단과 차음 성능을 가진 스마트 필름 블라인드 시공(일부 창호)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교육시설로는 최초로 제로 에너지 건축물(ZEB)과 에너지 효율등급(1++)을 충족한 모듈러 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사 일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증축하기 위해서 모듈러 공법을 적용했다”며 “여러 현장에 건설 신기술, 스마트 건설기술 등을 도입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텐일레븐에 2019년부터 투자해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호반건설과 텐일레븐은 모듈러 건축 기술로 서초 아동보호센터를 건립해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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