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17%(7500원) 내린 17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인 22일 상장 엿새 만에 첫 반등을 기록하며 주가 상승의 기대감을 형성했지만, 하루도 안 돼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6조원대도 무너졌다. 23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5조8385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직후 시총이 12조원에 육박했던 빅히트는 7거래일 만에 반토막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44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