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윤혜 "소진, 누구보다 열심히 했는데…" 애도

  • 등록 2015-02-25 오후 5:34:50

    수정 2015-02-25 오후 5:34:50

레인보우 윤혜(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레인보우 윤혜가 24일 사망한 소진(본명 안소진)에 대해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회상했다.

윤혜는 소진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25일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모두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레인보우 재경도 트위터에 “늘 내 초심을 떠올리게해준 친구였다”고 안타까워하며 “그곳에서는 부디 행복하게 마음껏 노래하길”이라는 글로 애도했다.

소진은 레인보우가 소속된 DSP미디어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가수를 꿈꿨다. 지난해 카라 새 멤버를 선발하는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에 출연했으나 아쉽게 데뷔를 하지 못했다. 24일 오후 2시께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 쓰러진 채 발견돼 119구급대로 병원에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소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보강수사를 거친 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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