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요코하마를 달구다…日 식지 않은 '아이돌 한류'

  • 등록 2015-03-30 오후 4:06:06

    수정 2015-03-30 오후 4:06:06

유키스(사진=nh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유키스가 일본 요코하마를 뜨겁게 달궜다.

유키스는 지난 28일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요코하마 퍼시픽홀에서 진행된 위성채널 아리랑TV ‘팝스인서울 in 요코하마’ 특집 공연에 참여해 일본 내 인기를 확인시켰다.

유키스는 ‘만만하니’, ‘스탠딩 스틸’, ‘놀이터’ 등 국내 히트곡은 물론 일본에서 발표한 ‘스위티’, ‘액션’까지 총 5곡을 열창했다. 유키스 케빈과 훈은 초신성 윤학과 진행도 맡았다. 평소 친분이 있던 세 사람은 영어와 일본어, 한국어 3개 국어를 오가며 매끄러운 진행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유키스 외에 초신성, 소년공화국, 핫샷이 출연했다. MC와 출연진의 원활한 진행과 팬들의 열광으로 2시간 예정이었던 공연이 3시간 넘게 이어졌다.

유키스는 일본 정규 4집 ‘액션’이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한류 아이돌의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남미 투어 등 다른 해외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 아이돌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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