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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에도 선방하는 소형버스…르노마스터도 한몫

출시 40년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 300만대 기록
안전에 중점…모든 좌석 3점식 안전벨트 기본 제공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차선이탈경보시스템 등 장착
  • 등록 2021-10-21 오전 9:26:49

    수정 2021-10-21 오전 9:26:49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에도 소형버스시장은 굳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량 자체가 줄어들긴 했지만 르노삼성자동차의 르노마스터와 현대자동차(005380)의 스타리아 등이 선방한 영향이다.

소형버스 르노마스터.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소형버스 판매 감소율 평균 이하로 선방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국내시장 버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줄어든 2만 8552대를 기록했다. 내수에서 증가세를 보이는 승용차와 트럭과 비교하면 버스 시장이 코로나19 범유행의 영향을 가장 크게 입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소형버스 시장은 선전하고 있다. 르노마스터와 스타리아 등 소형 버스의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내수 판매량은 2만6053대에서 2만3278대로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감소율이 평균 이하인 10.6%에 머물며 전체적인 버스 시장과 비교해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형버스시장의 양대 산맥은 르노마스터와 스타리아다. 르노마스터는 출시 40년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 300만대를 기록했다. 르노 마스터의 핵심은 안전이다. 르노마스터는 모든 좌석에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상체 전체를 좌석에 고정하는 3점식 안전벨트는 허리만 감싸는 2점식 안전벨트에 비해 승객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한다. 기존에 국내 판매되던 버스는 운전석을 제외하면 대부분 2점식 안전벨트를 사용해왔다.

르노마스터에는 옆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대응해 구동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첨단 기능도 탑재했다. 상용차는 커다란 덩치 때문에 일반적인 승용차보다 공기 저항을 많이 받는다. 특히 옆면은 상용차에서 가장 넓게 펼쳐진 면이다. 고속 주행 시 옆에서 강한 바람이 불면 순간적으로 차선을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르노마스터는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해 70㎞/h 이상에서도 안전하게 측풍을 헤치며 달릴 수 있다.

세미보닛 타입 구조 등으로 안전성 제고

아울러 르노마스터는 차체 앞부분이 튀어나온 세미 보닛 타입 구조다. 충돌 시 이 부분이 충격을 흡수하는 크럼플 존(Crumple Zone) 역할을 해 안전성이 높다. 여기에 60㎞/h 이상으로 달릴 때 운전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주행 차선에서 이탈할 경우 경고 신호와 경고음을 발생시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을 갖췄다.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Extended Grip Control)도 적용했다. 울퉁불퉁한 노면에서 엔진 토크와 제동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으로 앞바퀴 구동력을 최적화해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르노마스터의 가격은 △마스터 밴 S 3125만원 △마스터 밴 L 3325만원 △마스터 버스 13인승 3895만원 △마스터 버스 15인승 4699만원이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에 르노마스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해피 뉴 마스터 버스(Bus) 15인승 특별 혜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마트커넥트III와 HD 후방 카메라,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off 기능) 등을 증정한다. 최대 150만원의 자동차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최대 288만원 상당의 혜택을 돌려준다. 또 6개월 거치할부 프로그램 이용하면 6개월 거치 기간에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 기간까지 합해 최대 66개월 할부로 르노마스터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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