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이준석, 징계 당시 가처분신청 안 한게 아니라 못한 것”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
  • 등록 2022-08-09 오전 9:44:46

    수정 2022-08-09 오전 9:44:46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사진 제공=이철규 의원실)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인터뷰에서 “이준석 당 대표가 억울했다면 지난번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중징계 당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어야 했는데 (당시에)안 한게 아니라 못한 것”이라며 “안 한 것이라면 이렇게 전국을 돌면서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이 비대위 전환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 당원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 운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국바세 운동을 하는 분들이)우리 당에 와서 불과 7년 남짓한 생활을 했는데 과연 당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했던 분들인지 확인해 보고 싶다”면서, “그동안 여러 차례 당적을 바꿔가며 쏟아냈던 말들, 그들이 몸 담았던 정당에 끼친 해악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비대위 체제 전환 이후 비대위 성격과 활동기간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입장을 말해도 (윤핵관과 같이)어떤 전체 다수의 같이 연관된 분들의 생각이라고 할 수 있어 말하지 않겠다”며 답을 회피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