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벤처스는 효성의 핵심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를 추진, 핵심소재 원천기술의 국산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전환(DX)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과 데이터 등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다방면의 신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투자기업과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효성벤처스의 초대 대표이사는 전 ㈜효성 전략본부 소속 김철호 부사장이 맡았다. 김 대표이사는 일진투자파트너스와 스틱인베스트먼트, 도이치뱅크 등 투자은행(IB)과 투자업계에서 오랜 근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손꼽힌다. 효성벤처스는 빠른 시일 내 펀드조성을 위한 관련 부서와 계열사 협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