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딴지일보 편집장은 19일 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새벽 6시부터 대량의 디도스공격이 시작돼 달리 막을 방법이 없다. 단순 접속자 폭증은 아니다”라며 “공동으로 방송을 내보내고 있는 팟캐스트 사이트 ‘팟빵’을 통해 방송을 들어 달라”고 밝혔다.
딴지라디오의 외주 관리업체 유모 대표는 “새벽 5시 기준 트래픽이 25% 수준이었는데 6시부터 정상 운영이 불가능한 90%를 계속 넘기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버를 관리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자문했더니 ‘정상적 접속상황이 아니다’라는 답변이 왔다. 어떠한 경로인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