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또 안전"..완공 앞둔 롯데월드타워, 막바지 준비 '한창'

오픈 앞두고 소방,안전,교통 분야에 '총력'
지난주 소방준공 획득한 데 이어 안전에도 만전
잠실역 환승센터로 교통환경 개선에도 힘써
  • 등록 2016-11-30 오전 8:46:24

    수정 2016-11-30 오전 8:46:24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연말 오픈을 앞두고 소방·안전·교통 분야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방준공을 완료한 데 이어 공사장 안전관리·잠실역 사거리 교통흐름 개선 등까지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주 송파소방서로부터 소방 준공을 획득했다. 스프링클러와 소화전 같은 시설물과 자동 화재감지 능력, 내화 성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그 외 송파소방서와 함께 월 1회 대규모 민관합동훈련, 자체적으로는 비상대피훈련, 임직원 소방훈련 등을 월 2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공사현장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관리위원회를 조직하고 24시간 운영하는 안전상황실을 통해 선제적인 안전 위협요소 관리를 진행해왔다. 여기에 임원 ‘야간특별점검’과 ‘층별책임전담제’까지 도입했다. 그 결과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1년 간 총 9060건의 안전 위협 요소를 발견했다. 이 중 8972건(99%)은 즉시 조치 완료했으며 81건은 현재 조치 중이다.

이외에도 롯데월드타워는 소비전력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초고층 건축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설치된 내부조명 약 14만8000개의 중 친환경 LED가 전체 조명의 90%인 약 13만3000개를 차지한다. 노력에 힘입어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21일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의 인증절차를 거쳐 ‘최우수 녹색 건축물’로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잠실 주변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총 건설비용 3조 7000억 가운데 5100억원을 교통개선 사업에 투자했다. ‘잠실광역환승센터’를 다음달 1일 완공해 잠실 사거리의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

롯데가 1200억원을 들인 ‘잠실광역환승센터’는 국내 최초 지하 대중교통 환승 시설로 총 연장 371m, 총 연면적 1만9797㎡(약 6000평), 총 정차면수 31면 규모로 건립됐다. 교통체증과 보행 환경 및 환승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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