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시 다정중앙로·나성북1로 등 2개 도로, 조기 개통

새롬동(2-2생활권) 접근성 강화 및 교통량 분산효과 기대
  • 등록 2017-05-21 오후 2:08:19

    수정 2017-05-21 오후 2:08:19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 세종특별본부는 다정동(2-1생활권) 다정중앙로와 나성동(2-4생활권) 나성북1로를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정중앙로는 종촌동(1-3생활권)~새롬동(2-2생활권)을 남·북으로 잇는 도로이며, 나성북1로는 나성동 갈매로~새롬동을 동·서로 연결하는 도로로 모두 왕복 4차로다.

이 도로는 새롬동 일원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대중교통중심도로와 국도1호선으로 집중되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조기 개통됐다.

특히 새롬동을 중심으로 대전과 충남 공주 등 다양한 접근경로를 제공해 세종시 신도시의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분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석 행복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은 “다정중앙로와 나성북1로 개통은 세종시 신도시의 교통흐름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각 생활권 입주에 맞춰 도로를 적기에 개통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흐름 개선대책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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