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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41%,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취업 준비"

사람인, 구직자 2622명 조사
비대면 취업 준비 비용은 월 평균 15만원
  • 등록 2020-07-15 오전 8:38:20

    수정 2020-07-15 오전 8:38:20

(자료=사람인)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코로나19’로 일상 전반에 비대면 흐름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온라인 채용설명회나 메신저 취업스터디 등 구직자 취업 준비에도 비대면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262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취업 준비 여부’를 조사한 결과, 41.4%가 ‘언택트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인 비대면 취업 준비 활동은 ‘취업 포털·커뮤니티 자료 활용’(58.4%,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동영상 강의 수강’(48.4%), ‘온라인 채용 설명회·박람회 시청’(25.6%), ‘온라인 자소서 첨삭·면접 코칭 등 수강’(16.8%), ‘온라인 스터디 모임 참여’(9.5%) 등의 순이었다.

비대면 취업 준비에 드는 비용은 월 평균 1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사람인 조사 결과 구직자들이 월평균 29만원을 취업 준비 비용으로 쓰고 있는 것에 비해 절반에 불과하다.

실제로 비대면 취업 준비를 하면서 취업 준비 비용에 변화가 있었는지 묻자 ‘비용이 줄었다’는 응답(39.7%)이 ‘비용이 늘었다’(13.4%)는 응답의 3배가량을 차지했다. 46.9%는 ‘비슷하다’고 답했다.

대면 취업준비와 비교한 비대면 취업 준비의 효율성에 대해서는 ‘비슷하다’(39%)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낮다’(35.5%)는 응답은 ‘높다’(25.6%)는 답변보다 9.9%p 높았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은 비대면 취업 준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 이상(74.6%)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비대면 취업 준비가 긍정적인 이유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서’(69.7%,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고,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서’(65.8%)가 바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오프라인 대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38%), ‘여러 번 반복해서 열람/수강할 수 있어서’(21.5%), ‘대면보다 효율성이 높은 것 같아서’(17.2%) 등을 들었다.

한편, 사람인이 지난해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모의면접 앱 ‘아이엠그라운드’는 비대면 면접 준비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구직자가 직접 모의면접 영상을 촬영하면 사람인 AI가 표정, 목소리, 발음, 속도, 시선, 언어적 분석, 표절률 등 8가지 요소로 분석해 진단한다. 또한 모바일 앱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모의면접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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