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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최대주주 비덴트, 당기순익 973억…전년 동기비 48배 ‘급등’

  • 등록 2021-05-18 오전 9:21:01

    수정 2021-05-18 오전 9:21:0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비덴트(121800)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을 972억을 돌파하며 폭발적 성장세를 보였다.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비덴트는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800% 증가한 972억7778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비덴트 관계자는 “방송용 디스플레이 제조와 판매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해외 수출과 국내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덴트는 방송장비 시장에서 일본 SONY, 영국 Vitec Group에 인수된 미국 SmallHD에 이어 전세계 3위로 자리잡은 국내유일 기업”이라며 “기존사업과 함께 가상화폐 관련사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비덴트는 지분 10.25%를 보유한 빗썸코리아가 1분기 기준 매출 2502억원, 당기순이익 222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또 비덴트는 빗썸코리아의 지주사인 빗썸홀딩스 지분 34.22%를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이다. 빗썸코리아는 국내 1등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로 올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가 대폭 증가해 역대급 수익을 내고있으며, 빗썸의 기업가치는 2조원 이상으로 평가받고있다.

비덴트는 올해 비트코인 최고가 거래와 빗썸 실적 이슈에 따라 주가 수혜가 지속됐다. 올해 첫 거래일 기준 종가 8090원에서 지난달 최고가 1만6450원까지 도달해 3개월 만에 2배 이상 오르기도 했다.

한편 비덴트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관계 기업의 재무구조도 동반 개선됐다. 비덴트의 최대주주 인바이오젠(101140)은 1분기 기준 당기순이익 41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인바이오젠의 최대주주인 버킷스튜디오(066410) 역시 7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비덴트 관계자는 “3사가 연결된 지배구조 특성상 비덴트의 주가 상승 등 시장가치가 오를수록 지분이 연결된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의 기업가치 동반 상승 효과를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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