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성동구, 국토부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스마트 횡단보도·모바일 전자명부 등 우수 평가
  • 등록 2021-09-12 오후 4:42:24

    수정 2021-09-12 오후 4:44:1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성동구 제공)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스마트도시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성동구는 정지선 위반 차량과 무단횡단 보행자 경고 기능을 갖춘 스마트 횡단보도, 쾌적한 환경과 도시안전 서비스 기능을 갖춘 스마트쉼터, 전국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명부 시행 등 스마트 방역 시스템 구축과 시민들의 스마트도시 정책 참여 조례 마련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구는 국 단위조직인 스마트포용도시국을 구성하며 민선7기 도시비전 ‘스마트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연달아 내놨다. 지난해 5월 전 세계에서 우수한 K-방역 사례로 꼽힌 성동형 모바일 전자명부를 비롯해 지난 7월에는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현황을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시스템’을 도입했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의 ’등대도시‘로 선정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이밖에 ‘생활 실험실’이라는 의미의 리빙랩 플랫폼 ‘성동구민청’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장여부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성동형 스마트 보안등’도 설치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7기 스마트포용도시 비전을 향해 기울여온 노력들이 우리나라의 대표 스마트도시로 인증 받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누구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모든 구민이 스마트 포용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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