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 오는 22일 차기 회장 선출…윤철호·권혁재 2파전

제51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확정
한국출판인회의 14일 회장 선출
평론가 이광호 문지 대표 단독 출마
  • 등록 2023-02-01 오전 9:26:30

    수정 2023-02-01 오전 9:29:1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 차기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압축됐다.

1일 출협에 따르면 후보 등록 마감 및 선관위 기호 추첨 결과 두 명의 입후보자를 확정했다. 기호 1번에 권혁재 학연문화사 대표(전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와 기호 2번 윤철호 (주)사회평론 대표(현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다.

2017년부터 출판협회를 이끈 윤 회장은 이로써 재연임에 도전하게 됐다. 권 대표는 전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왼쪽부터 현 출협 회장인 윤철호 사회평론 대표(기호 2번), 이건복 동녁 대표(선거관리위원장), 권혁재 학연문화사 대표(기호 1번)(사진=한국출판문화협회 제공).
신임 회장 선거는 오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리는 제79차 정기총회에서 이뤄진다. 최근 6개월간 회비를 완납한 회원사들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715개 회원사 중 434개 사가 투표 참여 자격을 갖췄다. 자격 회원사 3분의 1이 출석해야 투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 중 다득표자를 회장으로 선출한다. 임기는 3년이다.

그밖에 전형위원은 송민우 대표(잉글리시에그), 안상준 대표(박영사), 김선식 대표(다산북스), 박용수 대표(마이디팟), 곽미순 대표(한울림) 등 5명이 입후보했으며, 감사에는 노현 대표(피와이메이트), 유재옥 대표(소미미디어) 2명이 입후보했다. 전형위원과 감사 입후보자는 정관에서 정한 정원 이내의 인원이 입후보함에 따라 투표 없이 당선된다. 전형위원은 이사 추천권을 갖는다.

한국출판인회의도 2월 14일 제24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이광호 문학과지성사 대표가 단독 출마했다. 총회에서 찬반 투표로 차기 회장을 결정한다. 재적 회원사 3분의 1 출석과 출석 회원사 반수 이상의 찬성이 당선 요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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