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날씨에 관심,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없을 듯

  • 등록 2013-12-24 오전 11:08:16

    수정 2013-12-24 오후 1:31:3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올해 크리스마스 날씨는 제주 산간지역을 제외하고 눈이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였고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도 서울 영하 3도 등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24일 낮부터 풀린 날씨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조금 더 포근해지겠다.

올해 크리스마스 날씨는 눈이 내리지 않는 가운데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과 25일에 걸쳐 전국적으로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연인들이 기대하는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연출되지 않을 전망이다.

크리스마스 당일 오전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2도 등의 날씨가 25일 낮에는 조금 상승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을 맴돌겠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낮에도 서울 5도, 대전 7도, 대구 8도, 광주 8도, 부산 11도 등을 기록해 눈이 애린 성탄절을 뜻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힘들어졌다.

다만 기압골이 지나가는 제주 또 경남 남해안 지역으로는 눈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온이 높기 때문에 눈보다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주 산간지방으로는 눈이 내리겠다.

따라서 제주지역 거주자나 제주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제주 산간지역으로 올라가 오후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을 걸로 기대된다.

크리스마스 하루 뒤인 26일에는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적설량 1cm에서 3cm 수준으로 서울 등 중부지방으로도 눈이 내리겠다.

26일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후 27-28일 강추위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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