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리 패션위크서 ‘더 월 럭셔리’ 쇼케이스 개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콜롬보'와 협업
  • 등록 2019-09-24 오전 9:27:25

    수정 2019-09-24 오전 9:27:25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위크에서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Colombo Via Della Spiga)’와 함께 진행한 ‘삼성 더 월 럭셔리 & 콜롬보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프랑스 유명 방송인인 상드라 루(Sandra Lou)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위크에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Colombo Via Della Spiga)’와 함께 ‘삼성 더 월 럭셔리 & 콜롬보 글로벌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럽의 유명 디자이너와 배우, 디자인 전문 매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더 월 럭셔리와 콜롬보의 시그니처 라인업 및 뉴 컬렉션을 함께 소개했다.

더 월 럭셔리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듈형 디스플레이다. 베젤이 없고 두께는 29.9mm에 불과해 거실 벽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마치 화면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궁극의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홈 시네마용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고객에게 더 월 럭셔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 홈 시네마용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더 월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파리 패션위크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 월 럭셔리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명품 패션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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