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홍진호, 5월 1일 첫 단독 팬미팅

슈퍼밴드 우승 '호피폴라' 첼리스트
  • 등록 2020-03-31 오전 8:59:18

    수정 2020-03-31 오전 8:59:18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첼리스트 홍진호가 오는 5월 1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Prelude’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 팬미팅을 갖는다.

이번 팬미팅은 홍진호가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그가 직접 팬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팬미팅은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1번의 ‘Prelude’ 연주로 시작해 토크, 이벤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의 일상을 담은 특별 영상도 공개한다.

개그우먼 박지선이 사회자로 나서고,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피아니스트 조영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티켓은 3월 31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전석 6만6000원.

한편 홍진호는 서울예고, 서울대, 독일 유학까지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첼리스트다.

JTBC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밴드 호피폴라의 멤버로 참여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피아니스트 임동혁, 지용, 한지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이 소속된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첼리스트 홍진호(사진=크레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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