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레드닷 어워드 2020'서 디자인 부문 최고상 등 수상

브라비아 Z8H 8K LED 시리즈, 디자인 부문 최고상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VENICE는 2관왕 올라
  • 등록 2020-04-08 오전 8:51:59

    수정 2020-04-08 오전 8:51:59

‘레드닷 어워드 2020’에서 디자인 부문 본상과 혁신 제품 부문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오른 소니의 ‘VENICE’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사진=소니)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소니가 세계 최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 2020’에서 제품 디자인 최고상과 혁신 제품 부문상 등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소니의 8K TV인 브라비아 Z8H 8K LED 시리즈가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3과 h.ear 3 시리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H910N,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Xperia 1) 등은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VENICE 확장 시스템을 탑재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VENICE는 디자인 부문 본상을 비롯해 혁신 제품 부문상을 수상하면서 2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한다.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약 40명의 레드닷 심사위원이 새로운 기술과 사회 및 환경적 요소를 아우르는 총 9개의 기준에 따라 평가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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