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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준석 의혹' 제기 변호사에…"강용석과 같은 팀"

MBC라디오 인터뷰
"중립적이지 않은 사람, 가로세로연구소에 자주 나와"
"윤리위, 여론 의식하는 듯…부당한 징계 땐 지지층 영향"
  • 등록 2022-07-04 오전 9:33:12

    수정 2022-07-04 오전 9:33:12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이준석 대표 관련 의혹을 연일 제기하는 김소연 변호사(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대리인)에 대해 “중립적이지 않은 사람이다. (김 대표의)주장을 대변하는 변호사가 이 대표를 집요하게 정치적으로 공격해 왔던 분”이라고 평가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하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변호사는) 강용석과 같은 팀이다. 가로세로연구소에 자주 나오고 그러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명확한 근거 없는 이 대표의 징계에 대해선 재차 반대의 뜻을 밝혔다. 하 의원은 “(윤리위가) 여론을 좀 많이 의식하고 있다고 본다. 하지만 윤리위는 여론 따라 움직이면 안 된다. 법원이 여론재판을 하면 안 되는 것”이라며 “윤리위가 경우에 따라 여론을 갖고 헤게모니 싸움에 개입하게 된다. 그러면 당 자체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지는 데에 이 대표 책임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대표 문제가 있더라도 윤리위가 이걸 중립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것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부당한 징계, 근거가 없다면 (젊은 지지층에) 상당한 동요가 있을 수밖에 없고, 사실 이 대표도 감정적인 대응은 자제하고, 냉청하고 겸허하게 발언을 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신상필벌의 ‘상’을 받아야 될 사람이다. 이렇게 되면 누가 대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열심히 일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계속 말하지만 대표 징계인데 명백한 물증이 있어야 된다”며 “그리고 진술이라도 여러 사람 여러 사람 복수의 진술이 일치된 진술이 있어야 되고 그건 아닌 걸 가지고 이렇게 밀어붙이는 거는 이해를 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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