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관련 치료제 미국 FDA 2상 임상 승인 신청서 제출

  • 등록 2020-10-28 오전 9:04:25

    수정 2020-10-28 오전 9:04:25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후 싸이토카인 스톰에 의한 심각한 폐질환을 억제하는 치료제인 ‘GLS-1027’의 2상 임상승인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GLS-1027은 경구용 저분자 의약품으로, 이미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이며, 실험동물을 이용한 연구에서 염증질환과 자가면역질환에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GLS-1027이 코로나19 감염 후 생성되는 다수의 염증유발물질(싸이토카인)들의 억제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본 임상연구를 통해 GLS-1027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중증 질환 및 사망을 유도하는 심각한 폐렴을 방지하고 치료 효과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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