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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만에 등판한 양현종, 1⅓이닝 2피홈런 2실점 난조

  • 등록 2021-06-12 오후 1:58:19

    수정 2021-06-12 오후 1:58:19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12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또다시 난타를 당했다.

양현종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원정경기에 구원투수로 나섰지만 1⅓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4피안타 2볼넷 2실점했다. 승패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은 5.20에서 5.59로 나빠졌다.

양현종은 0-8로 뒤진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올라왔다. 지난 5월 3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선발 등판한 이후 12일 만에 출전 기회를 얻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첫 타자 무키 베츠에게 초구 145㎞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4회말 악몽이 시작됐다. 첫 타자 앨버트 푸홀스에게 던진 129㎞ 체인지업이 가운데 높게 들어갔다. 푸홀스는 이 공을 놓치지 않고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가 127m, 타구 속도가 175km나 되는 잘 맞은 타구였다.

양현종은 다음타자 저스틴 터너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한 고비를 넘겼다. 이어 코디 벨린저에게는 좌익수 쪽 안타를 허용했지만 수비진이 2루까지 달리던 벨린저를 아웃시키면서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러나 양현종은 2사 후 윌 스미스에게 다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얻어맞았다. 스미스는 2구째 바깥쪽으로 빠지는 슬라이더를 밀어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후에도 양현종은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 테일러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데 이어 개빈 럭스는 볼넷을 내보냈다. 2사 1, 2루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A.J. 폴락 타석에선 어이없는 폭투까지 나왔다. 폴락은 이후 볼넷으로 출루했고 양현종은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양현종은 투수 클레이튼 커쇼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5회초 타석에서 대타 제이슨 마틴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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