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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울은 25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6㎏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마누엘 롬바르도(이탈리아)를 경기 시작 2분 18초 만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고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안바울은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다. 그러나 4강에서 만난 바자 마르그벨라슈빌리(조지아·4위)에게 패하며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안바울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롬바르도를 제압하고 이번 올림픽을 동메달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