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 부담을 낮춘 라이브 채팅 솔루션 '자이버' 돌풍

  • 등록 2015-12-12 오후 12:13:17

    수정 2015-12-12 오후 12:13:17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올 해 5월에 출시된 라이브 채팅 솔루션인 자이버가 국내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속속 탑재되고 있다. 600만 회원을 돌파한 ‘비트’와 전세계 스포츠 게임 1위에 등극한 ‘프리스타일야구2’ 등 자이버를 탑재한 앱들이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자이버는 다양한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에서 채팅을 쉽고 빠르게 붙일 수 있는 실시간 SDK 솔루션이다. 평균적으로 개발 기간이 두 달 이상 소요되던 메시징, 채팅 기능을 자이버는 5일 이내로 단축 시켰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1800개의 기업고객이 자이버에 등록돼 있다. 이 중 750개 이상의 기업이 직접 모바일 서비스에 연동해 사용하고 있다. 자이버는 서버 및 인프라 외에도 다양한 모바일 앱에 연동되는 사용자환경(UI) 킷을 함께 제공한다.

김동신 자이버 대표는 “자이버 SDK는 전세계 모바일 서비스에 필수요소로 꼽히고 있는 메시징 서비스를 누구나 빠르고 쉽게 붙일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 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면서 “더욱 빠르고 혁신적인 메시징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이버는 현재 안드로이드, iOS, 웹과 유니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향후 자마린, 코르도바와 같이 신규 플랫폼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자이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세계 정상의 엑셀레레이터인 ‘테크스타(Techstars)’ 14기를 졸업했다. 김동신 대표를 포함한 자이버의 주요 구성원은 페이스북 소셜 게임 플랫폼인 ‘파프리카랩’을 일본의 모바일 게임 기업 ‘그리’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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