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4일 LG전 홈경기부터 관중 입장...3일 오후 5시 예매 시작

  • 등록 2020-08-02 오후 4:59:20

    수정 2020-08-02 오후 4:59:20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사진=KIA 타이거즈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전체 좌석의 10%인 2050석의 입장권을 판매한다.

KIA 구단은 “광주광역시가 2일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전환하면서 관중 입장이 가능해진데 따라 입장권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입장권은 3일 오후 5시부터 KIA타이거즈 앱(APP)과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시즌권 구입자는 이보다 1시간 먼저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5일부터 열리는 홈 경기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팬들은 발열체크와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증)를 작성해야 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인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경기장 안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화장실과 식음료 매장을 이용할 때에도 거리두기 수칙을 지켜야 한다.

KIA 구단은 오랜 시간 입장을 기다려온 팬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KIA는 무관중 기간 동안 팀 득점 수에 따라 적립해 온 사인볼을 입장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육성 응원이 금지된 상황을 고려해 응원 수건을 제작했으며, 홈 6연전 동안 모든 입장객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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