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마켓인]미코바이오메드, 증권신고서 제출…9월 코스닥 상장

분자진단, 생화학진단 등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 아시아, 남미 등에 공급
희망밴드 1만2000~1만5000원, 25~26일 청약 실시
  • 등록 2020-08-04 오전 8:50:40

    수정 2020-08-04 오전 8:50:40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바이오 의료 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기업으로 분자진단, 생화학진단, 면역진단 등 세 개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솔루션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원천 기술인 ‘랩온어칩(Lap-on-a-Chip)’을 기반으로 진단 시장을 선도하는 능력을 갖췄다.

‘랩온어칩(Lap-on-a-Chip)’은 현장진단(POCT)에 최적화된 기술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해 증폭, 진단하는 혁신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신속·정확·경제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분자진단장비와 키트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 ‘K-방역’에 대한 전 세계 주목도가 높아지며,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회사는 이미 유전자증폭 검사법(RT-qPCR)을 적용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유럽 제품인증(CE)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허가 획득을 완료한 상태로 유럽 및 아시아, 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관련 장비와 시약 매출은 217억원에 달한다. 지난 6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 획득를 비롯해, 판매 범위가 지속 확대될 예정으로 향후에도 코로나19 진단 장비 및 시약의 수요의 가파른 증가세가 기대된다.

미코바이오메드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25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000~1만5000원이다. 오는 19일과 2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25일과 26일 청약을 실시해 오는 9월 초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는 “기존 주력사업인 생화학진단 사업 외에 분자진단, 면역진단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확대되며, 올해 큰 폭의 외형성장을 자신한다”며 “세상을 열어가는 지표가 되겠다는 경영이념을 가슴에 새기며, 진단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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