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벨, 좌우타석 홈런포 작렬.. 4년만, 역대 5호

  • 등록 2014-04-01 오후 10:49:15

    수정 2014-04-01 오후 10:49:33

사진=뉴시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LG 조쉬 벨이 왼타석, 오른타석에서 모두 홈런포를 쏘아올리는 괴력을 뽐냈다.

조쉬 벨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 경기에서 홈런을 2개나 기록했다. 특이한 건 좌,우타석에서 번갈아 홈런이 터졌다는 것.

스위치히터인 벨은 3-6으로 뒤지던 3회 레이예스를 상대로 1사 2루서 우타석에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그리고 6-13으로 승부가 크게 기운 9회엔 1사 1루서 또 한번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이번엔 사이드암 백인식을 상대로 좌타석에서 힘껏 스윙을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시즌 2,3호포를 연달아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좌,우 타석에서 모두 홈런을 날린 건 프로야구 통산 역대 5번째일이다. 역대 1호는 펠릭스 호세, 2호는 최기문, 3, 4호는 서동욱이 기록했다.

최근에 좌,우타석에서 모두 홈런을 기록한 건 2010년 5월12일 청주 한화전에서 서동욱(5회 좌타, 8회 우타)이후 4년만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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