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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앵커는 회사에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다만, 김 전 앵커의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MBC에 사표를 낸 김 전 앵커는 종합편성채널인 TV 조선에 새 둥지를 틀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TV조선은 측은 “김 전 앵커가 3월2일 출근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앵커의 이직설에 대해서도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 전 앵커에 앞서 MBC에서는 최일구, 문지애, 나경은, 오상진, 박혜진, 서현진 등 뉴스 앵커나 아나운서들이 여럿 퇴사한 바 있다.
김 전 앵커는 지난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4년 기자로 전직해 2007년 ‘뉴스데스크’를 단독 진행했다. 최근 남편 강모 씨와의 소송 끝에 이혼했다. 현재는 MBC 인터넷뉴스부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