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엔솔, 상장 석 달 매물 우려…'사흘째 약세'

  • 등록 2022-04-26 오전 9:08:03

    수정 2022-04-26 오전 9:08:03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0.62% 상승하는 가운데 26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소폭 하락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내일(27일) 상장 석 달을 맞아 보호예수 물량이 풀릴 것이란 우려 탓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보다 5000원(1.15%) 하락한 4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약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7일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한 지 3개월이 지나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해제 물량 187만2911주가 시장에 나올 수 있다.

의무보유확약이란 기관투자자가 기업의 신규 상장 때 공모주를 더 많이 배정받기 위해 주식을 일정 기간 팔지 않고 보유하겠다고 약속하는 일이다. 기간이 종료를 맞게 되면 기관이 보유한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 주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가(30만원)보다 약 40% 높은 가격에서 거래가 되는 만큼, 기관들이 차익 매도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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