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훈련사' 오늘(10일) 첫 방…강형욱도 놀란 개토피아는 어디?

  • 등록 2022-11-10 오후 7:45:36

    수정 2022-11-10 오후 7:45:36

(사진=tvN STORY ‘고독한 훈련사’)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세상 모든 개와 만나기 위해 떠난 강형욱의 여행을 담은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가 첫 번째 여정을 공개한다.

오늘(10일) 오후 8시 20분에 방영되는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 1화에서 강형욱은 훈련사를 꿈꾼 어렸을 적 이야기부터 지난 삶에 대한 회고까지 진솔한 심정을 토로한다.

또 강형욱은 개통령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황송하면서도 부담된다는 고백과 함께 미디어를 통한 이야기가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개를 못 키우는 분들에게 다그치고 화를 내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이젠 반려견들을 잘 키우는 분들도 만나고 싶다고 말하며 첫 번째 여정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개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고 고백한 강형욱의 첫 번째 행선지는 지리산의 산내면 귀촌 마을이다. 강형욱은 이 마을을 보고 “도시의 개들은 오열할 것 같다”며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꿈 같은 마을이자 상위 1% 개토피아라고 설명한다. 강형욱은 ‘강아지와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이곳에 사는 반려견과 반려인들을 만나 다양한 사연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효리가 직접 제주도에서 데려온 유기견 ‘섬돌이’의 근황과 지리산에서 살고 싶다고 투정하는 강형욱의 모습, 다양한 강아지들의 귀염뽀짝 모먼트들도 전파를 탄다. 이외에도 상식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반려인이 등장해 강형욱의 폭풍 공감을 받을 예정이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고독한 훈련사’는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전국을 여행하며 동네마다의 반려견과 반려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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