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남자’ 장근석, 이장우 존재 의식하고 '폭풍 질투'

  • 등록 2013-11-27 오후 11:06:03

    수정 2013-11-27 오후 11:06:03

예쁜 남자
예쁜 남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장근석과 아이유, 이장우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7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3회에서는 최다비드(이장우)와 함께 있는 김보통(아이유)의 모습을 본 독고마테(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독고마테는 "아까 남자 차에서 내리던데 누구냐"고 물었다. 김보통은 "저번에 말한 내 모자를 사간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독고마테는 "서울이 어떤 곳인데 아무 남자 차나 타고 그러냐. 자고로 남자는 다들 위험한 동물이다"며 최다비드의 존재를 질투했다.

독고마테는 이어 "명품 중고샵 앞에 세워줄테니 이걸 팔아라. 양말가게의 점포세를 낼 돈이다"고 600만원짜리 명품 시계를 건네며, ''없어 보이는 일''에는 김보통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눈치없는 김보통은 가게 앞에서 폼잡으며 대기 중이던 독고마테에게 "이거 중고로 400만원도 받기 힘들다더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독고마테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결국 그는 김보통을 버리고 도망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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