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F & KME 2021, 오는 12월 16일 개막

  • 등록 2021-12-09 오전 9:47:19

    수정 2021-12-09 오전 9:47:1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메타버스 산업의 비전을 조망할 수 있는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 K-메타버스 엑스포(KMF & KME 2021)’가 오는 12월 16일 개막해 18일까지 3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KMF & KME 2021’은 ‘메타버스, XR로 로그인’을 주제로 가상융합기술(XR) 기반의 국내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글로벌 리딩 전시회로 메타버스 기술의 플랫폼 및 인프라, 융·복합 분야로 구성된다.

메타버스 산업의 원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KT와 SKT를 비롯해 메타버스 기업 140여 개사(300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메타버스 제품과 콘텐츠로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KT는 코로나19로 야기된 언택트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 헬스케어 등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하여, 가상융합기술(XR)과 AI 모션인식 및 프로젝션 기반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SKT에서는 다양한 가상공간과 아바타를 통해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프랜드(ifland)와 Jump플랫폼과 함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소인 Jump Studio도 출격채비를 마쳤다.

메타버스 기술이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융·복합된 경험 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국문화재재단에서는 메타버스 기술 기반의 공연과 궁궐 등의 문화유산을 메타버스 기술로 구현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침체된 문화산업의 돌파구를 모색한다. 이 외에도 맥스트, 버넥트 등 국내 메타버스 대표기업과 함께 교육, 의료, 제조, 미디어 등 산업 전반에 적용되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매년 국내·외 메타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 및 비즈니스 모델, 기술과 콘텐츠를 공유할 ‘글로벌 콘퍼런스’의 개최도 주목된다.

12월 16일에 개최되는 ‘글로벌 메타버스 콘퍼런스(Global Metaverse Conference)’에서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메타버스 산업의 트렌드와 향후 비전, 기술 로드맵,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한다. 국내 메타버스산업 정책발표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디스가이즈 등 글로벌 선도기업이 발표자로 참가하며, KT, 위지윅스튜디오에서도 참여하여 산업의 최신 이슈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다.

아울러, 12월 17일에 개최되는 ‘코리아 메타버스 서밋(Korea Metaverse Summit) 2021’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가 메타버스 기술과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강연과 함께 SK mySUNI, 한컴프론티스, EBS, 덱스터, 믐, HTC 등 메타버스 가상공간, 콘텐츠, 디바이스, 미디어 분야 선도기업의 메타버스 실행모델 발표와 토론으로 연결되는 Group Talk를 통해 실물경제 적용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흐름을 제시한다.

글로벌 콘퍼런스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어워드, 기술세미나, 수출상담회, 얼라이언스 성과 및 전략발표회 등 메타버스 산업을 리딩할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주관기관인 에코마이스 홍회진 대표는 “올해 KMF & KME 2021에서는 국내 메타버스 산업의 원년을 맞아 향후 디지털뉴딜2.0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관객과 참가기업의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철저한 방역 지침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MF & KME 2021의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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