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김이나·조영수 '2014 저작권 수입 1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선정
  • 등록 2015-02-25 오후 7:04:11

    수정 2015-02-25 오후 7:04:11

작곡가 김도훈과 조영수.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작곡가 김도훈과 작사가 김이나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저작권료 1위 음악인으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저작권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작곡 부문과 작사 부문에 저작권료 1위로 대상을 받았다. 편곡 부문에서는 조영수가 대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클래식 부문은 김성균, 국악 부문은 박경훈, 동요 부문은 김방옥이 각각 저작권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회는 이날 시상식에서 “협회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약 2만여 회원 중, 2014년도에 음악저작권 사용료 분배 금액을 가장 많이 받은 회원을 기준으로 대중음악 작사·작곡·편곡자와 클래식, 국악, 동요 등 분야별 저작권료 1위를 뽑아 시상했다”고 설명했다.

음악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원로 작곡가인 김희갑·양인자 부부를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 국내 저작권 문화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윤형주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그룹 넥스트는 ‘아티스트상’을, 작곡가 오준성은 ‘한류상’을, 이도연·박용찬·남민설 회원 등은 ‘회장상’을 받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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