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니로' 쏜다

  • 등록 2017-03-17 오후 4:45:37

    수정 2017-03-17 오후 4:45:3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19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 종료 후 기아자동차에서 출시한 신형 SUV ‘니로’ 1대를 경품 추첨으로 나눠준다.

연고지의 불우한 아동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기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바스켓’행사에서 ‘니로’ 경품 응모권을 획득한 관중은 누구나 추첨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이 행사에 참가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도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시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수단 전원이 사인회도 갖는다.

지난 16일 세상을 떠난 크리스 윌리엄스를 추모하는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윌리엄스는 2005~2006시즌 모비스에서 데뷔해 그 시즌에 외국인 선수상을 받고 2006-2007시즌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모비스 구단은 “이날 경기에 앞서 윌리엄스 추모 영상을 띄우고, 선수들은 유니폼에 검은띠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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