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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의 첫 번째 SUV 'DBX'…美·中서 동시 공개 '2억 2290만원'

  • 등록 2019-11-21 오전 9:15:58

    수정 2019-11-21 오전 9:15:58

DBX (사진=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애스턴 마틴이 브랜드 최초의 SUV ‘DBX’를 미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공개했다.

‘DBX’는 지난 2015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DBX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매트 베커 애스턴 마틴의 수석 엔지니어는 “DBX는 많은 사람이 기대한 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한 SUV로서 실용성까지 제공하고 애스터마틴이 향후 추구하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까지 즐길 수 있는 모델”이라고 신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DBX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애스턴 마틴의 스포츠카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패밀리 룩을 추구하고 있으며, 측면은 역동감을 자랑한다.

애스턴 마틴은 이번에 DBX를 공개하기에 앞서 실내 인테리어와 차량의 가격을 먼저 발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차량의 시작 가격은 18만 9900달러(한화 약 2억 2290만원)다. 이는 CUV로서 상당비 비싼 가격이지만 그에 맞는 퀄리티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애스터 마틴은 DBX에 대해 약 6개월간 차량 내 운전자의 입장에서 최고의 가시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DBX (사진=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카멜 컬러로 꾸민 실내의 지붕과 대시보드는 알칸타로 감쌌고, 나머지는 질 좋은 가죽과 금속으로 감싼 모습이다.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다른 애스턴 마틴과 다르게 완전히 새로워졌으며, 위쪽에 버튼식 기어를 얹고 아래에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넣었다.

특히 애스턴 마틴은 브릿지화된 센터 콘솔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 공간은 핸드백이나 1.5리터 물병 등 큰 부피의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여기에 40:20:40 비율의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기본 적용해 632리터의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벤티지와 같은 V8 4.0리터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을 얹게 되지만 55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70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할 전망이다. 변속기는 토크 컨버터방식 9단 AT, 구동방식은 AWD다. 이로써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5초, 최고속도는 295km/h에 달한다.

애스터마틴의 세인트 아탄 제조 개발 센터에서 만들어지는 DBX의 고객 인도는 오는 2020년 2분기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DBX (사진=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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