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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인사이트 조사는 매년 7월 직접 경험해본 소비자를 상대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의 AS 만족도를 평한다. 이 조사는 브랜드의 이미지가 아닌 직접 AS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부터 AS부품 가격을 앱에서 모두 공개하고 있다. 특히 운전자들이 평소 교체하거나 수리가 잦은 부품을 우선순위로 해 가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부품가격뿐만 아니라 AS견적서도 미리 MY르노코리아에서 뽑아볼 수 있다. 르노코리아 차량을 타는 고객은 내가 받을 AS에 대해 부품 가격을 비롯해 공임이 포함된 견적까지 예상 가격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자동차 구매자들이 가장 원했던 부분을 르노코리아가 파격적으로 시행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 과정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가 올라갔고 브랜드 신뢰도 역시 함께 올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르노코리아는 차량 입고 시간도 365일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업무 시간이 끝난 야간이나 주말에도 차량을 AS센터에 맡길 수 있게 됐다. 물론 야간이나 주말에 정비나 수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차량을 맡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소비자의 편의성은 개선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에도 임직원들에게 고객 입장에서 개선 사항을 접수해 시상을 했다”라며 “작은 부분이라도 고객이 불편하다면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