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크(사진=YH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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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남자 아이돌그룹 유니크(UNIQ)가 데뷔 1개월 만에 대만 3대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했다.
유니크는 11월 말 대만에서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 1주일 만에 대만 인기 프로그램 ‘강희래료’, ‘국광방방망’, ‘아애우상’ 등의 프로그램 녹화를 마쳤다. 라디오 출연, 잡지 화보 촬영 스케줄까지 소화하며 신인답지 않은 인기를 확인했다.
특히 유니크는 한국에서 데뷔한 지 1개월 만에 중국 본토와 대만으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크는 이번 대만 프로모션에서 1주일 동안 30여 건의 스케줄을 진행했다. 방문하는 곳마다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지난 1일 열린 기자회견에도 100여 명의 팬들이 찾아와 유니크를 응원했다. 유니크 5명의 멤버들은 기자회견장에서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뽐냈으며, B.o.B와 헤일리 윌리엄스(Hayley Nichole Williams)가 함께 작업한 힙합곡 ‘Airplanes’를 아카펠라로 선보이며 호흡과 화음도 과시했다.
유니크의 대만 팬미팅은 시작과 동시에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보, 성주, 문한, 승연, 조이쉔 5명으로 구성된 유니크는 데뷔 싱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로 한국과 중국의 음악 프로그램 및 순위 차트에 빠르게 진입했다. 영화 ‘닌자 터틀’ OST인 ‘본 투 파이트(Born to Fight)’로 1주일 만에 인터넷 클릭수 2억회를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유니크는 5일 중국으로 이동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