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유세윤 “대중과 거리 좁혀야 할 때”

  • 등록 2016-03-28 오후 4:14:10

    수정 2016-03-28 오후 4:14:10

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유세윤이 “대중과 거리를 좁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 제작발표회에서 “정규 편성됐다고 해서 진행 스타일도 변할 것 같지 않다”며 “정착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많은 방송에서 도드라지게 방송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진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가끔은 대중과 동떨어져 있다는 생각을 한다. 대중과 거리를 좁혀나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지난 설과 추석 연휴 방영돼 화제를 모은 ‘듀엣가요제’는 가수와 일반인이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쇼다. 성시경, 유세윤, 백지영이 MC를 맡는다. 지난 설 연휴 출연한 EXID 솔지와 민경훈이 다시 한 번 경쟁을 벌이며, 노을 강균성, 래퍼 제시, 에프엑스 루나, 마마무 솔라 등이 출연한다. 내달 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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