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김정숙 여사, 황교안 악수 거부?…황당한 의미부여"

민경욱 "손 뿌리친 모습 분열의 상징" 주장에
탁현민 "황당한 의미부여 그 의도가 참 못됐다"
  • 등록 2019-05-19 오후 5:24:30

    수정 2019-05-19 오후 5:24:30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후 희생자 묘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자문위원은 19일 김정숙 여사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의도적으로 악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황당한 의미 부여”라고 지적했다.

탁현민 자문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상 행사 참석 전, 후 대통령과 여사님의 동선은 전열의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하고 끝이 난다”며 “이때 대통령의 뒤를 따라 여사님이 움직이시게 되는데 앞선 대통령의 이동시간에 따라 여사님이 미처 악수를 나누지 못할 때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악수를 마친 대통령님이 여사님을 기다리고 서 계실 때도 종종 있다”고 전했다.

탁 위원이 이같은 설명에 나선 것은 앞서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전날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김정숙 여사가 황교안 대표와 악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김정숙 영부인께서 황교안 대표께는 왜 악수를 청하지 않고 뻔히 얼굴을 보며 지나치셨나. 손 한 번 잡아주면 될 것을 그 손을 뿌리친 모습은 분열과 협량의 상징이 돼 이 정권을 괴롭힐 것”이라며 김 여사가 의도적으로 황 대표와 악수를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했기 때문이다.

탁 위원은 이어 “여사님과 악수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다면 그만 일 것을 굳이 저런 황당한 의미를 부여하여 대통령님과 여사님을 깎아 내리려는 그 의도가 참 못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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