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갤럭시워치’ 미국서 인증 통과

'갤럭워치 액티브3'로 예상…45mm 원형 디자인
전작에 비해 저장용량·배터리↑…혈압·심전도 측정
  • 등록 2020-06-01 오전 8:44:33

    수정 2020-06-11 오후 1:31:5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 스마트워치 신제품이 중국에 이어 미국서도 인증을 통과한 사실이 확인됐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증을 통과했다.


해외 IT 매체인 샘모바일 등은 5월 30일(현지시간)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전파인증(적합성 평가) 목록에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신제품이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인증을 통과한 갤럭시 워치 모델 번호는 △SM-R845 △SM-R855 2종이다. 모두 LTE 모델로 와이파이 모델 번호는 △SM-R840 △SM-R850으로 알려졌다.

인증 문서에는 정확한 명칭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고 ‘갤럭시 워치’라고만 기돼 있다. ‘갤럭시워치2’ 혹은 ‘갤럭시워치 액티브3’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후면 디자인이 ‘갤럭시워치 액티브2’와 유사해 액티브 시리즈의 신모델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원형 워치 페이스 디자인 △45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고릴라 글래스DX △5ATM 방수 △위치정보시스템(GPS) 및 LTE 연결 지원 등이 확인된다.

삼성의 스마트워치 신모델 관련 유출된 소식에 따르면 저장용량은 8기가바이트(GB), 배터리는 330밀리암페어(mAh)로 전작에 비해 사양이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혈압 및 심전도 측정이 가능하다.

새로운 갤럭시 워치가 시리즈 중 처음으로 티타늄 소재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인증 문서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워치가 중국과 미국에서 인증을 획득하면서 ‘갤럭시노트20’(가칭)을 공개하는 8월 언팩 행사 이전에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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