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청춘만발' 1차 선정팀 발표…8월 첫 공연

청년국악예술인 '첫 무대' 지원
선정팀에 코로나19 창작지원금 제공
최종 선정 3팀, 10월 '궁중문화축전' 출연
  • 등록 2020-06-03 오전 8:55:13

    수정 2020-06-03 오전 8:55:1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정동극장은 2020년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1차 선정팀을 3일 발표했다.

‘청춘만발’은 젊은 청년 국악예술인의 ‘첫 무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회차를 맞았다. 지난 5월 공모접수를 진행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총 8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더(The) 세로 △리마이더스 △사부작당 △소리앙상블∞공 △시나브로 △음악창작그룹 세모(SEMO) △첼로가야금(CelloGayageum) △행락객 등이다.

이들은 오는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각 팀별 50분간 단독공연을 진행하며 정동극장은 공연 공간 및 기술지원, 공연 사진 및 영상 촬영, 티켓 판매와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창작지원금 100만 원도 전 팀에 제공된다.

이후 우수 아티스트 2팀과 올해의 아티스트 1팀을 선정해 창작지원금과 함께 10월 10~18일 덕수궁에서 진행 예정인 ‘궁중문화축전’ 공연 출연을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팀은 내년 정동극장 기획공연 참여 기회도 제공 받는다.

‘청춘만발’은 지난해까지 총 45팀의 신진 국악팀을 발굴했다. 한글과컴퓨터그룹,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키기가 2017·2018년에 이어 올해도 본 사업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청춘만발’ 선정 8팀의 릴레이 공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오는 7월 11일부터 정동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정동극장 2020년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포스터(사진=정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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